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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락이 끊긴 그 사람
다시 먼저 연락해도 될까?
지금 연락하기, 기다리기, 직접 묻기 — 세 갈래를 각각 끝까지 따라가 봅니다.
직녀
실이 끊어졌는지, 그냥 느슨해졌는지는 눈으로만 봐서는 몰라. 내가 당겨서 확인해 줄게.
견우
건널 다리가 사라진 건 아니야. 다만 최근에 아무도 이 강을 건너지 않았어.
상대 생일을 몰라도 괜찮아요 · 약 2분
이 자리에서 열리는 세 개의 다리
붉은 다리가벼운 안부 보내기
은빛 다리일주일 더 기다리기
금빛 다리관계를 직접 확인하기
무엇을 받게 되나
- 지금 연락 · 기다림 · 직접 묻기를 각각 건너가 본 세 가지 미래
- 직녀가 읽은 두 사람의 실, 견우가 읽은 지금의 거리
- 두 별이 함께 가리킨 다리 (갈리면 갈린 대로)
- 그대로 보낼 수 있는 메시지와 멈춰야 할 신호
